대한제국역사관으로 거듭난 덕수궁 석조전

입력 2014-10-14 02:40

서울 덕수궁 석조전이 '대한제국역사관'으로 재단장해 13일 개관했다. 1910년 건축 당시 원형에 가깝게 복원된 석조전을 구경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길게 줄 서 있다. 고종의 지시로 만든 서양식 건축물인 석조전은 자주적 근대국가를 지향했던 대한제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건축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