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17∼19일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제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첫날인 17일 난지연못에서는 황포돛배 3척이 입항해 새우젓을 하역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마당극이 펼쳐진다. 마포나루장터에서는 팔씨름대회, 새우젓 경매 등 체험행사와 축하공연이 열린다. 19일에는 씨름대회와 마포구민의 날 기념 공연이 펼쳐진다. 평화광장에서는 강화, 소래, 강경, 광천, 신안 등 옛 마포나루에 젓갈을 대던 5개 산지에서 온 젓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뉴스파일]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10월 17∼19일
입력 2014-10-14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