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24명인 자살률을 2018년까지 OECD 평균 수준인 12.0명으로 낮추기 위해 ‘제2차 자살예방 4개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사업과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 확대, 자살위기자 사회 복귀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살 유가족에 대한 지원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알코올 중독, 이혼, 병, 가정폭력에 취약한 1만500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평가와 정신상담도 시행한다. 직장 스트레스와 우울증 자가 진단 도구도 배부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노원구, 2차 자살예방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14-10-14 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