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등(燈)축제를 올해부터 서울빛초롱축제로 전환해 다음 달 7일부터 23일까지 청계천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가 2009년부터 열어 온 이 축제는 앞으로 서울관광마케팅, 한국여행업협회 등 6개 민간 회원사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조직위는 앞으로 청계천 주변상가와 조명 제조·디자인 기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여행사와도 연계해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축제 기간도 11월 첫째 주 금요일부터 셋째 주 일요일까지 17일간으로 정례화했다.
서울燈축제→ 서울빛초롱축제로 전환
입력 2014-10-13 0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