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지역 대학들 학과 통합·정원 감축

입력 2014-10-13 02:16
울산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대학 구조개혁 방침에 맞춰 학과를 통·폐합하고 정원 감축에 나섰다. 울산대학교는 내년부터 디자인대학과 건축대학을 디자인·건축융합대학으로, 음악대학과 미술대학을 예술대학으로 각각 통합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정원은 내년 8명을 비롯해 향후 3년간 총 114명을 줄인다. 울산과학대는 인문사회계열에 속해 있던 실무외국어과를 내년부터 없앤다. 또 내년부터 2017년까지 총 129명을 단계적으로 줄일 방침이다. 춘해보건대도 정원을 2017년까지 54명 감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