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위협과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탈북자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 30여명이 10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주차장에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등을 비난하는 대북전단을 살포하고 있다. 이들은 '삐라' 20만장과 1달러, 소책자, DVD 등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띄웠다. 이날은 1997년 탈북한 황장엽 전 당비서의 사망 4주기이자 노동당 창건 69주년 기념일이다.
파주=서영희 기자
대북전단 풍선 날리는 탈북자단체
입력 2014-10-11 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