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우윤근 원내대표 선출로 공석이 된 정책위의장 자리에 재선의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을 임명했다. 국세청 출신인 백 의장은 당내 정책통으로 분류된다.
새정치연합은 또 국정자문회의 의장에 원내대표를 지낸 김진표 전 의원을, 교육연수원장에 유인태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전국직능위원회 수석부의장에는 이상직 의원이 유임됐다. 새터민위원장에는 송두영 전 경기 고양·덕양 지역위원장이, 재외국민위원장으로는 이재한 전 충북 보은·옥천·영동 지역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임지훈 기자 zeitgeist@kmib.co.kr
새정치 정책위의장 재선 백재현 의원 임명
입력 2014-10-11 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