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공군기지에서 9일 개막한 '공군과 함께하는 2014 경기항공전'에서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편대가 하얀색 연기를 내뿜으며 곡예비행을 하고 있다. 올해 6회째인 경기항공전에는 항공기 74대와 공군 무기 346점이 전시되며, 폐막일인 12일까지 블랙이글과 해외 특수비행팀의 에어쇼가 모두 다섯 차례 펼쳐진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 E-737 피스아이, 미 공군 공중급유기 KC-135, 공군 차세대 전투기 F-15K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수원=구성찬 기자
화려한 곡예비행
입력 2014-10-10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