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현대차, 신차 ‘아슬란’ 구매 고객에 긴급출동 3년 추가

입력 2014-10-10 02:03
현대자동차는 KT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고급세단 ‘아슬란’ 구매자에게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5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2년간 기본으로 제공하는 블루링크 서비스 중 에어백 전개 자동 통보와 SOS 긴급 출동 서비스를 아슬란 고객에게 3년간 추가로 제공한다. 블루링크는 현대차의 차량 무선인터넷 브랜드다.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시동을 걸고, 에어컨 온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어백이 터지면 블루링크 센터로 신호가 자동 전송돼 상담원이 구조를 지원할 수 있고, 위급 상황 시 SOS 버튼을 눌러도 블루링크 센터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