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창립 62주년을 맞아 전국 22개 계열사 65개 사업장 임직원들이 전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10월 말까지 펼친다고 9일 밝혔다.
봉사는 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9일에는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여수 지역 10개 아동센터 어린이 150여명과 함께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견학했다(사진). 오는 17일에는 대전·충청 지역 10개 사업장 임직원들이 어린이 60여명과 서산야구장을 찾아 한화이글스 코치에게 야구 개인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창립기념일인 10월 9일을 기해 진행되는 한화 릴레이 봉사활동은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 ‘함께 더 멀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여덟 번째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한화그룹 창립 62주년 맞아 임직원들 릴레이 봉사활동
입력 2014-10-10 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