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42회 신라문화제 10월 10일부터 3일간 열려

입력 2014-10-10 02:11
신라문화 재조명과 경주시민 화합을 위한 ‘제42회 신라문화제’가 10일부터 사흘간 경주 황성공원 등에서 열린다.

신라문화제는 1962년부터 열린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짝수 해에는 홀수 해보다 큰 규모로 치러진다. 올해 행사는 ‘천년왕궁 복원, 이 땅에 미래를 비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길놀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예술행사가 펼쳐진다. 9일 식전행사로 경주여고에서 금관총까지 초롱행렬이 열리고, 10일 개막식 때는 뮤지컬 배우 등 100여명이 출연하는 ‘신궁의 축제’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