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등으로 장기 파행을 겪었던 국회가 7일 상임위별로 일제히 국정감사에 돌입했다. 27일까지 20일간 진행되는 올해 국감에서 여야는 정책을 검증하고 정부의 실정을 파헤치겠다고 벼르고 있지만 제대로 지켜질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한민구 국방부, 정종섭 안전행정부, 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부터)이 각기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와 정부서울청사,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거나 답변을 검토하고 있다.
김지훈 구성찬 기자
국감 시작… 정책 검증 잘 될까
입력 2014-10-08 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