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주세계소리축제 10월 8일 개막

입력 2014-10-08 02:25
세계인의 음악축제인 ‘2014 전주세계소리축제’가 8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전주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대마디 대장단’이다. 판소리에서 기교를 부리지 않고 본래의 리듬 형태를 뜻하는 말이다. 외형보다 내실을 기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28개국 1300명의 예술인이 참석해 판소리와 산조, 대중음악, 월드뮤직 등 270여개 공연을 펼친다. 개막작은 판소리 심청가를 뮤지컬과 콘서트, 영화적 요소를 가미해 만든 ‘청(淸) Alive’가 오른다(www.sorifestiv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