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속리산 주변 산림 1만7244㏊와 등산로 7개 노선의 입산을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폐쇄되는 등산로는 마로면 적암리∼위성지구국∼구병산(2.5㎞), 삼승면 서원2리∼금적산(12.5㎞), 내북면 창리 주성산성(3㎞), 수한 동정리 항건산 등산로(2.7㎞) 등이다. 또 회인면 구룡산, 삼승면 금적산 등 16곳(1만7244㏊)의 입산을 통제한다. 군은 허가 없이 입산할 경우 20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뉴스파일] 속리산 주변 산림·등산로 7곳 입산 통제
입력 2014-10-08 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