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생력액’, 자하거 원료… 피로 회복·스트레스 개선

입력 2014-10-07 02:11

태반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유효성분이 풍부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면역력과 함께 태반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태반이 가진 약리작용 중에 면역력을 활성화시켜 자연 치유력을 강하게 만드는 작용이 있는데 이는 세포 성장과 활성에 도움이 되는 세포성장인자와 면역단백질인 사이토카인 (cytokine)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사이토카인은 세포가 생산하는 단백질로 면역세포의 분화, 증식, 반응 등에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태반을 원료로 한 의약품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중에서도 인태반의 한약적 명칭인 ‘자하거’를 원재료로 한 자양강장 인태반 드링크, 경남제약 ‘자하생력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하생력액은 원기를 보호해주는 자하거엑스와 피로해소에 효과적인 티아민질산염, 세포의 재생과 성장을 돕는 리보플라빈포스페이트나트륨, 각종 피부와 신경질환 예방에 탁월한 피리독신염산염, 혈관확장 작용 및 소화기계 회복을 촉진시켜 주는 니코틴산아미드와 더불어 진정효과가 있는 카페인우수물의 성분이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체력 및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만성스트레스 개선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절하게 영양을 공급해 주는 자양강장 드링크제다.

자하생력액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안전성 확보인데, 원료 태반의 선별, 운반, 처리, 가공이 과학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원료에 대해 B형, C형 간염, HIV바이러스 불활화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고 대상 원료 의약품 인증을 받아 원료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됐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질병은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및 체력 저하, 영양 불균형이 원인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며 “자하생력액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켜 피로 회복과 자양 강장에 효능을 높였고, 기존 인태반에 대한 윤리적, 안전성 문제를 해결한 자하거엑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자하생력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 없이도 구매 가능하며, 전국 6000여 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영수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