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씨 1000㎎’, 환절기 면역력·체력 높이는 효과 최고

입력 2014-10-07 02:10

초가을이면 유난히 가벼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나 몸살을 앓는 이들이 늘어난다. 낮 시간 기온에 비해 아침저녁에는 서늘한 일교차와 찬 공기 속 신체가 계절 변화에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하는 탓이다. 지친 신체를 재정비하고 보다 건강하게 가을을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전문가들이 손꼽는 첫 번째는 바로 ‘잘 먹는 것’. 제대로 된 영양소를 공급해 신체의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대사 체계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 몸의 면역력과 체력을 높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영양소는 무엇일까. 답은 의외로 보편적으로 알려진 영양소 비타민C에 있다. 이왕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체력과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환절기에는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멀티 플레이어 영양소로 불리는 비타민C만 제대로 공급해도 면역력과 체력이 훨씬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비타민C는 감염 저항력과 조직의 상처 치유 및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특히 체내 면역력을 즉각적으로 증강시켜 주고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인터페론의 생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비타민C를 충분하게 섭취하면 환절기 감기나 비염 등 바이러스성 계절 질환의 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카르니틴의 생성을 도와 빠른 피로 회복을 돕는다.

통상 알려진 비타민C 1일 권장 섭취량은 약 80∼100mg이지만 이는 괴혈병이나 기타 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신체에 최소한으로 필요한 함량이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이보다 충분한 양의 비타민C가 필요하다는 뜻. 실제로 비타민C는 체내에서 6시간 주기로 소모되는데다 음주와 흡연, 과로 등 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경우 급속하게 소모되기도 쉬우므로 체내 소모량을 고려하면 보다 충분한 섭취가 필수적. 유한양행의 ‘비타민씨 1000mg’은 순수 고함량 비타민C 제품으로 엄격한 제조과정과 품질관리로 생산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명확한 효능 효과를 부여 받은 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영수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