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 8:35)
“For whoever wants to save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life for me and for the gospel will save it.”(Mark 8:35)
초대교회 유명한 교부인 폴리캅이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군인들에 의해 체포돼 화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군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형집행인이 장작더미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러나 폴리캅 주위에 원형막이 생기고 불이 그를 태우지 못했습니다. 너무 놀란 로마군인들이 칼로 그를 찔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의 피가 분수처럼 솟아 나와 주변의 불을 모두 꺼버렸습니다. 폴리캅의 장엄한 순교 현장을 목격한 로마인들은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 씻음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위해서 목숨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은혜로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매일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길이 예수님과 함께 가는 길이요 보혈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종교국>
오늘의 QT (10月 6日)
입력 2014-10-06 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