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10월 11일 ‘제3회 장위부마축제’ 개최

입력 2014-10-03 04:57
서울 성북구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장위2동 김진홍가옥에서 ‘제3회 장위부마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김진홍가옥은 조선 순조 셋째 부마(임금의 사위)였던 남녕위 윤의선과 덕온공주가 살았던 곳이다.

장위2동 주민센터는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관내 거주 부부를 부마와 공주로 선정해 전통혼례를 올려줄 예정이다. 이날 결혼한 부부는 장위2동 주민센터에서 장위초등학교까지 가마를 타고 풍물패, 기러기아범, 초롱동이, 함진아비 등과 함께 행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