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철도부지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

입력 2014-10-03 03:17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단은 올 연말까지 공주역과 광주송정역, 정읍역, 신포항역 승강장 지붕과 호남고속철 광주차량기지 지붕 등 5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운용할 계획이다. 역사와 철도시설 지붕 1만 6635㎡가 태양광 발전시설이 된다.

현재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해 운용되고 있는 11곳을 합하면 철도유휴부지와 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모두 16곳으로 늘어난다. 발전시설 규모는 모두 34.55㎿급으로 여기서 연간 4만㎿(4000만㎾)의 전기가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