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선 등 3개 교단 통합, 명칭은 ‘예장개혁’으로

입력 2014-10-03 03:29

예장합선 총회(총회장 이숙희 목사), 예장기독개혁 총회(총회장 이진희 목사), 예장개혁 총회(총회장 조승수 목사) 등 3개 교단이 최근 충남 공주대 대천수련원 강당에서 통합총회를 열고 명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으로 결정했다. 통합총회장에는 한상훈(사진) 목사가 선출됐다. 대의원들은 이달 말 목사·장로 기도회를 열기로 했으며 거액 저작권료 문제와 일부 부적절한 인사들의 곡 수록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21세기 찬송가’를 다음 총회까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새 임원으로는 제1 부총회장 유흥식 목사, 제2 부총회장 이진희 목사, 총무 이흥선 목사, 서기 이충오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