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의 대표 브랜드 ‘신기한 한글나라’가 아이의 연령과 특성에 따라 교재를 선택할 수 있는 ‘아이 맞춤 한글’로 재탄생했다. 아이를 교재에 맞추는 기존 유아 한글 프로그램과 달리 아이에게 맞춘 교재로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놀이 중심 ‘입체 놀이’는 매주 걸고, 끼우고, 돌리는 다양한 놀잇감을 통해 한글 원리 읽기를 스스로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교재는 19만8000원, 월 교육비는 4만8000원이다. 책 중심인 ‘책과 놀이’는 읽기 쉬운 그림책과 책에서 연장된 놀이활동으로 원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재는 12만8000원, 월 교육비 4만2000원이다. 책과 놀이는 교재 구입과 상관없이 수업이 가능하다. 교재를 구입하지 않는 경우 월 교육비는 4만5000원이다.
한솔교육 관계자는 “아이들은 즐거워야 잘 배울 수 있고, 이는 나이와 성향의 영향을 받는다”며 “새롭게 바뀐 ‘신기한 한글나라’는 3살은 3살답게, 4살은 4살답게 아이의 보폭에 맞춰 한글을 배우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솔 ‘신기한 한글나라’, 어린이 특성·연령별 ‘맞춤 한글’로 재탄생
입력 2014-10-02 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