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오리콤, 신임 CCO에 박서원 대표 영입

입력 2014-10-02 03:57
두산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오리콤이 1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서원(36) 빅앤트인터내셔널 대표를 최고광고제작책임자(CCO)로 영입했다. 박 대표는 오리콤의 모든 광고 캠페인을 총괄하게 된다. 올해 초 빅앤트인터내셔널이 법인 전환하면서 공정거래법에 따라 두산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빅앤트인터내셔널은 박 대표가 100% 지분을 갖고 있다. 오리콤은 박 대표에게 오리콤 CCO를 맡아 두 회사의 광고 부문을 통합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박 대표가 이를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