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교육청, 북성中 효천지구 이전 추진

입력 2014-10-02 03:06
광주시교육청은 ‘북성중 이설계획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1일 밝혔다. 개교한 지 63년 된 북성중은 한때 전체 재학생이 2000명에 달했으나 2000년대 이후 도심 공동화로 현재는 9학급 220여명에 불과하다.

시교육청은 북성중과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3.6%가 찬성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북성중 운영위도 97.3%, 북성중 교직원 99.3%도 이전에 찬성했다. 시교육청은 북성중을 남구 효천2지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