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 문서작성 프로그램 'MS워드'로 변경
삼성전자는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문서작성 프로그램을 마이크로소프트(MS)의 ‘MS워드’로 바꾼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체 개발한 ‘정음 글로벌’을 썼다. 삼성전자는 1992년 PC 제품용으로 개발한 ‘훈민정음’을 94년부터 지금까지 사내 표준 문서작성 프로그램으로 사용해 왔다. 삼성전자는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인 ‘모자이크(MOSAIC)’에 문서 공동편집 기능을 적용하고, MS워드와 호환되도록 할 예정이다.
우체국, 오늘부터 알뜰폰 '월 기본료 0원' 요금제 시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판매 1주년을 맞아 ‘월 기본료 0원’ 요금제를 1일부터 판매한다. 이 요금제는 기본료뿐만 아니라 약정기간과 위약금이 없다. 6개월 이상 이용고객은 가입비도 면제되는 국내 오프라인 최저 요금제다. 음성이나 문자, 데이터 이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기존 이동통신사의 3G·LTE 스마트폰 정액 상품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단말기 5종의 정액상품도 출시된다.
KPX화인케미칼 사명 '한화화인케미칼'로 변경
한화케미칼에 인수된 KPX화인케미칼이 1일부터 한화화인케미칼로 사명을 바꾼다. 대표이사에 현광헌 한화케미칼 전무를 선임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달 13일 경영난에 빠졌던 KPX화인케미칼 주식 50.7%(192만주)를 42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KPX는 폴리우레탄 원료인 TDI(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를 생산하는 석유화학업체다. 현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84년 한화케미칼에 입사해 울산공장장, 화성사업본부장을 거쳤다.
[비즈파일] 삼성전자, 사내 문서작성 프로그램 ‘MS워드’로 변경 外
입력 2014-10-01 0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