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창립총회가 29일 경기도 부천 오정구 고강로 경서교회에서 열렸다. 초대 총회장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직전 대표회장인 홍재철(경서교회 원로·사진) 목사를 선출했다. 총회에는 성도 1000여명을 비롯해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 예장중앙 백기환 총회장 등 교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총회는 목사 정년이 없고 목회승계 문제는 각 교회의 결정에 맡긴다는 것을 정강에 포함시킴으로써 사실상 목회 세습을 용인했다.
예장 초대 총회장에 홍재철 목사
입력 2014-09-30 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