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100만인 성경쓰기운동을 벌여온 성경쓰기운동본부(본부장 황연호 목사·사진)는 11월 25일까지 ‘2014 성경쓰기’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붓으로 쓴 성경은 별도 코너를 마련해 전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성경쓰기운동 24주년 기념 성회와 함께 있을 예정이다.
성회 강사는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목사다. 필사본은 서울 노원구 중계1동 587번지 평안교회(성경쓰기운동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내역은 이스라엘 성지순례 여행권, 주기도문을 새긴 금반지 등이다. 황연호 본부장은 “그동안 35만여명이 이 운동에 참여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큰 은혜를 받았다”며 “공모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많은 상품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02-935-9091·btmkorea.org).
유영대 기자
성경 쓰고 성지 순례 가자… ‘2014 성경쓰기 공모’
입력 2014-09-30 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