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인천항 갑문 내달 11∼12일 일반에 개방

입력 2014-09-29 05:19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갑문 준공 40주년을 기념해 평소 일반이 출입이 통제되는 갑문을 10월 11∼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있는 갑문은 서해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대형 선박이 입·출항할 수 있도록 1974년 5월 당시 동양 최대 규모로 준공된 시설이다. 갑문 옆에 있는 홍보관에는 각종 시청각 자료가 전시돼 있다. 5층 야외 전망대에서는 선박이 갑문을 통과하는 모습과 인천항 내항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