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제네시스와 쏘나타가 북미지역 ‘올해의 차’ 10대 후보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고 현대차 미국법인(HMA)이 26일 밝혔다. 북미시장에 진출해 있는 완성차 브랜드 중 2개 차종을 올해의 차 후보로 올린 곳은 현대차가 유일하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 토니 스완은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쏘나타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1967년 이후 생긴 신생 브랜드로서는 대단한 성과”라고 전했다. ‘2015 북미 올해의 차’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종 선정된다.
강창욱 기자
제네시스·쏘나타 나란히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입력 2014-09-27 0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