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복합리조트와 마이스, 한류관광 등이 융합된 고품격 관광을 추진해 관광대국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정부는 관광산업의 가능성과 미래 가치에 주목하고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제가 직접 관광진흥 확대회의를 열어 관광산업을 챙기고 있고, 관련 규제 철폐와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에서는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4명에게 산업훈장을 비롯한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정현모(코리아컨벤션서비스 대표)△구경열(세한여행사 대표) ◇동탑산업훈장△여경옥(더루이 대표)◇철탑산업훈장△김선배(파라다이스글로벌 상무)◇석탑산업훈장△이한철(태원여객 회장)◇산업포장△강우현(남이섬 대표)△송경애(에스엠컬쳐앤컨텐츠 사장)◇대통령표창△권오갑(파르나스호텔 차장)△양병선(모두투어네트워크 전무)△임정인(HIS코리아 이사)△이병기(파라다이스 상무보)△오성환(이오컨벡스 대표)△임남수(인천국제공항공사 처장)◇국무총리표창△기쿠마 준고(일본여행업협회 부회장)△김종민(조계사 주지)△가네모토 도모코(파르나스호텔 주임)△김진태(호텔현대 과장)△엄재열(용평리조트 부장)△김두흥(그랜드투어 대표)△이승호(대구답사마당 대표)△이근배(용마항공여행사 대표사원)△석재민(인터컴 부사장)△주종호(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회장)△유정복(관광통역안내사협회 이사)
박강섭 관광전문기자 kspark@kmib.co.kr
“복합리조트·마이스·한류 융합 관광산업 육성”
입력 2014-09-27 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