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이중근(사진) 회장이 한국상록회로부터 제21회 인간상록수로 추대됐다고 25일 밝혔다. 인간상록수는 국가와 민족에 헌신·봉사한 것으로 평가되는 사회원로 중에서 선발한다. 1986년 윤일선 서울대 초대 총장을 시작으로 2012년 고은 선생까지 41명이 추대됐다. 이 회장은 40여년간 임대주택 건설 사업을 하면서 기숙사·도서관 등 교육시설과 노인정·보건소 등 사회복지시설을 전국 150여곳에 기증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 14개국에 초등학교 600여곳, 디지털피아노 6만여대, 교육용 칠판 60만여개를 기증했다.
[비즈파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인간상록수’로 추대
입력 2014-09-26 0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