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기업 희망경영-오뚜기] 친환경 제품 개발하고 주변 정화활동

입력 2014-09-26 03:00
오뚜기센터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탄천주변을 청소하고 있는 ㈜오뚜기 이강훈 사장(왼쪽)과 직원들. 오뚜기 제공

인류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 한다는 것을 경영이념으로 삼아온 오뚜기는 친환경제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2년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씻어나온 오뚜기쌀’은 제품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품에 표기하고 있다. 쌀 씻는 시간과 물이 절약되고 씻을 때 손실되는 쌀도 없을 뿐만 아니라 쌀뜨물에 의한 수질오염을 막는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이다.

오뚜기는 안양공장, 삼남공장, 대풍공장을 비롯, 오뚜기센터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탄천주변까지 모든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더 깨끗하고 밝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뚜기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과 사람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여년 동안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을 통해 3818명(2014년 8월 기준)에게 새 생명을 안겨줬으며, 최근 장애인에게 일감을 줘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방식의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