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기업 희망경영-GS그룹] 협력회사와 어깨동무… 동반성장 견인

입력 2014-09-26 03:51
GS건설은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공사수행력 강화, 시공문화 체질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GS 제공

GS는 협력회사와 함께 ‘서로를 통해 동반성장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그간 GS는 계열사별로 업종 특성에 맞춰 협력사 금융지원 확대 및 지급조건 개선,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및 상품 공동개발, 교육 및 훈련 지원,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등을 위한 협의회 구성·운영 등 상생경영을 추구해왔다. 지난 2010년부터는 ㈜GS 대표이사를 위원장, 자회사 및 계열사 대표이사를 위원으로 하는 그룹 차원의 ‘공생발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중이다. 계열사별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회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GS칼텍스는 거래금액의 일정비율을 선지급하는 선급금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100% 현금결제 시스템’을 통해 협력사의 자금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유통 계열사인 GS리테일은 농산물 수입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2004년부터 전국 자치단체들과 판매협약을 맺고 지역농가에 안정적인 판매처 역할을 한다. GS샵은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진출 전략으로 글로벌 동반성장을 일구고 있다.

GS건설은 협력회사 의존도가 높은 건설산업의 특성과 전략적인 육성 필요성을 고려해 협력회사 선정 및 입찰, 공정관리 등 업무 전반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경영 및 금융지원체제 강화, 공사수행력 강화 지원, 구조적 시공문화 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소통강화를 통해 신뢰를 증진하는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