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희(남원주교회) 목사가 23일 대전 침례신학대에서 열린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제 104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곽 목사는 1054명이 투표한 가운데 644표를 얻어 402표 득표에 그친 윤덕남(서울 성일교회 협동) 목사를 242표 차로 제쳤다. 하지만 당선 기준인 3분의 2 득표에 미치지 못해 2차 투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윤 목사가 자진 사퇴해 당선이 확정됐다. 단독 출마한 제1부총회장 후보 유영식(동대구교회) 목사는 총대들의 박수로 추대됐다.
대전=박재찬 기자
기침, 새 총회장에 곽도희 목사 선출
입력 2014-09-25 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