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노희영 CJ제일제당 마케팅 본부장(부사장)이 사표를 제출해 지난 22일 수리됐다고 24일 밝혔다. 노 전 본부장은 5억여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왔다. CJ그룹 측은 “노 전 본부장이 ‘건강이 악화된 데다 개인적인 검찰 조사로 인해 그룹에 누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며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CJ그룹은 프로젝트별 자문 등 협력관계는 유지할 예정이다.
[비즈파일] 노희영 CJ제일제당 마케팅 본부장 사표
입력 2014-09-25 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