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하나인교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등촌중 강당에서 제1대 김열(사진)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 총회 소속인 하나인교회는 등촌동 경향교회에 출석하던 성도 600여명이 창립했다.
이들 성도는 경향교회가 분란 끝에 예장고려 총회에서 탈퇴하자 총회에서 파송한 김수복 임시 당회장과 함께 지난해 12월 31일 등촌중 강당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며 새 교회를 출범시켰다. 지난달 31일 공동의회를 열어 98%의 찬성으로 김열 목사를 청빙했다.
김열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남아공 포체스트룸대학에서 신학석사, 남아공 노스웨스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신대 교수를 역임했다.
송세영 기자
하나인교회 김열 담임목사 취임예배
입력 2014-09-25 0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