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하셀로프(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 독일 작센-안할트주 총리 일행이 24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화그룹 본사 사옥을 찾았다.
한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22일부터 방한 중인 하셀로프 주총리 일행은 방한홍(〃 두 번째) 한화케미칼 대표, 김동관(〃 세 번째) 한화솔라원 영업실장, 여승주 경영기획실 경영전략팀장 등 한화그룹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한화그룹이 파산했던 큐셀을 작센-안할트주의 대표기업으로 재탄생시킨 점에 감사를 표시했다. 한화그룹은 2012년 큐셀을 인수해 공장과 연구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셀로프 주총리는 “한화큐셀의 미래는 아주 희망적이라고 확신한다”며 “지난해 독일에서 한국이 노동허가 우대국으로 추가 선정된 것은 한화큐셀이 있어 가능했다”고 전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
獨 작센-안할트주 총리, 한화 방문 “큐셀 인수해 성공적 경영” 감사
입력 2014-09-25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