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40차 서울시민디자인위원회를 열어 청계천로와 을지로를 연결하는 중구 삼일대로변 장교 4·5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의 가로환경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은 을지로3가역 인근 을지로 2가 교차로부터 시그니처빌딩 전까지 100m 구간으로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많다. 시는 보행 편의를 위해 주변 도로에는 과속방지턱과 횡단보도를 결합한 ‘험프식 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차도와 보도 연결 구간은 턱을 낮춰 휠체어 등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된다. 2016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뉴스파일] 서울시, 삼일대로변 ‘걷기 편한 길’로 정비
입력 2014-09-25 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