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민간 빗물관리시설에 최대 2000만원 지원

입력 2014-09-25 04:22
서울시는 공공시설에 한해 시행했던 빗물관리시설 설치 시 보조금 지원 제도를 25일부터 민간시설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설치 의무대상 및 권고대상을 제외한 소규모 민간사업 부지에 빗물관리시설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50%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학교·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에 설치할 경우에도 투수성포장은 설치비의 50%, 그 외 빗물관리시설은 9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빗물관리시설은 투수성 포장, 침투통, 저류시설 등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가두어 두는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