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 문화 축제

입력 2014-09-25 03:42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는 다음 달 11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와스타디움에서 ‘다문화 한마음 한가족 축구·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 축구팀 총 8팀이 참가한다. 프로축구 선수들이 축구 기술을 가르쳐주는 ‘축구 클리닉’도 열린다. 다문화 사역을 하는 안산 지역 10여개 단체는 행사장 주변에 부스를 설치해 미용봉사와 무료급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비용은 서울우유에서 후원한다. 안산다문화센터 센터장인 최혁수 사관은 “행사엔 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1000여명이 참가할 것”이라며 “내국인과 외국인이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