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서초’, 강남역 삼성타운 배후 위치… 단지 중앙에 보육시설

입력 2014-09-25 03:34

삼성물산은 강남역 인근에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해 새로 짓는 ‘래미안 서초(서초우성3차 재건축)’ 아파트를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강남역 삼성타운 배후에 위치하며, 주변에는 롯데칠성 부지, 정보사부지, 장재터널 개통 등의 대어급 개발이 예정돼 있다. 주변의 서초 우성 1·2차, 신동아아파트, 무지개아파트가 재건축 추진 중이어서 반포와 맞먹는 5000가구 이상의 대단위 신흥 아파트촌이 탄생하게 된다.

래미안 서초는 지하 2층, 지상 33층의 4개동 총 421가구 중 전용 83∼139㎡ 아파트 49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배정된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83C㎡ 16가구, 101B㎡ 15가구, 139㎡ 18가구다.

고급 단지에 걸맞게 문주와 로비, 필로티, 1층 엘리베이터 홀을 고급화했고, 보육시설이 단지 중앙에 들어서는 것도 특징이다. 운동촌과 문화촌으로 구분한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작은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선다(02-2043-8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