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한마당, 25∼27일 여의도공원서 개최

입력 2014-09-24 05:18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장인 ‘서울안전체험한마당’이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한화손해보험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8회째로 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등 6개 마당으로 나눠 8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국재해구호협회, 미8군소방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국내 안전을 담당하는 56개 기관이 참여해 해당분야의 안전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재난안전마당은 지진, 태퐁, 풍수해, 산사태 등 23개 체험장을 운영한다. 화재안전마당(13개 체험장)에서는 소화기사용법 및 화재시 대피요령을 배우고 화재진압 체험을 할 수 있다. 신변안전마당에서는 아동학대, 성폭력 등에 대한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다.

탭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 소방호스를 이용해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소방호스롤링 최강시민소방관 경기, 몸짱소방관 선발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행사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라동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