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제10대 관장으로 윤주경(55·사진) 사단법인 매헌 윤봉길 월진회 이사가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윤 신임 관장은 창덕여고, 이화여대 졸업 후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와 독립기념관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매헌 윤봉길 월진회 이사와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이다. 윤 신임 관장은 한국의 대표적 독립운동가로 1932년 상하이 훙커우공원 의거를 결행한 윤봉길(尹奉吉) 의사의 장손녀다. 임기는 2017년 9월까지 3년이다.
천안=정재학 기자
독립기념관 10대 관장에 윤주경
입력 2014-09-23 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