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오는 24∼26일 대구시민회관, 경북 왜관 시내,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둔치 일대에서 시가행진과 전투 재연행사 등 ‘낙동강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낙동강지구 전투는 1950년 8∼9월 마산, 왜관, 영천, 포항 일대에서 참전용사·학도병, 유엔군이 함께 북한군 14개 사단의 공격을 막아낸 6·25 전쟁 최대 격전이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용사 1500여명, 미군 참전용사(가족포함) 10여명, 한·미군 장병, 학생·시민들이 참석한다.
[뉴스파일] 낙동강전투 전승행사 9월 24∼26일 열려
입력 2014-09-23 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