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 역도의 비밀병기 백일화(21)가 몸무게 400g 차로 인천아시안게임 북한의 첫 메달 획득 기회를 놓쳤다.
백일화는 20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달빛축제정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역도 48㎏급 경기에서 인상 85㎏·용상 102㎏·합계 187㎏으로 4위를 기록했다.
그녀는 2위 어거스티아니 와휴니(인도네시아), 3위 토고에바 마흘리요(우즈베키스탄)와 같은 무게를 들었지만 몸무게가 더 나가(백일화 47.73㎏, 마흘리오 47.43㎏, 와휴니 47.28㎏)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몸무게 400g 때문에 메달 실패
입력 2014-09-22 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