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로 귀화한 ‘수입 유도선수’들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뛸 수 없게 됐다.
AFP통신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몰도바 출신으로 알려진 UAE의 유도 선수 3명이 경기 하루 전날인 20일 자격 미달 판정을 받고 자국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UAE의 세명뿐인 유도 대표 미하일 마르치탄(20), 이반 레마렌코(26), 빅토르 스크보르토프(26) 등으로 ‘귀화 선수는 해당 국가에 3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OCA 규정을 충족하지 못해 이번 대회 출전이 불발됐다.
[톡톡! 아시아드] UAE ‘수입 유도선수’ 출전 불발
입력 2014-09-22 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