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세월호 참사 대책위원회는 세월호 문제에 대해 교계가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원탁회의를 구성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원탁회의에는 NCCK 회원 교단과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다양한 교계 단체들이 참여하게 된다. 원탁회의는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책위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유가족들과 실종자 가족들이 죽은 자식 앞에 부끄러운 부모가 되지 않도록 그들의 요구를 수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NCCK 세월호 원탁회의 구성
입력 2014-09-22 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