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전국의 무주택 저소득 부자(父子)가족을 대상으로 부자보호시설 입소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성동구 무학로 4길에 짓고 있는 이 시설은 2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용면적 약 50㎡ 규모로 이달 말 완공된다. 가구별 방 2칸, 거실 겸 주방 등 개인생활 공간과 식당, 독서실 등 공동생활 공간이 있다. 3년간 무료로 거주할 수 있고 최대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성동구청 보육가족과나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02-2286-5433).
보호시설 입소할 父子가구 신청하세요
입력 2014-09-22 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