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기 철도에 국비 1조3754억원 투자

입력 2014-09-22 04:18
경기도는 2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5년 예산안을 보면 경기도 철도분야 국비투자 규모는 GTX사업, 진접선, 경기도가 직접 시공하는 별내선, 하남선 등 15개 사업에 1조375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도가 신청한 1조4767억원의 93% 수준으로 지난해 9816억원보다 3938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종류별 확보금액을 보면 광역철도의 경우 수인선 1495억원, 하남선 750억원, 별내선 300억원, 신안산선 400억원 등이다. 도는 인덕원∼수원, 월곶∼판교선 등 4개 사업에 대해서는 2015년 사업 추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