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정신아카데미는 다음 달 13일 서울 서초구 백석아트홀에서 ‘제7회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에서는 백석정신아카데미 총재 장종현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장신대 김명용 총장이 ‘회개와 용서의 성경적 조명’,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하나 됨을 위한 한국교회의 과제’, 최갑종 백석대 총장이 ‘예수님의 메시지에 나타난 용서의 의미’에 대해 각각 발표에 나선다.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의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회개와 용서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로 성경적 신앙과 삶이 어떤 것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포럼에서는 갈등과 분열의 아픔에 놓인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된다.
한편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다음 달 2∼10일 ‘개혁주의생명신학 주간’을 주제로 교내 세미나를 연다. 2일에는 보건학부 주최로 ‘회개와 용서가 보건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학자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백석정신아카데미 성종현 사무총장은 “성경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것에 대한 회개와 용서가 출발점이기 때문에 회개와 용서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로 잡았다”면서 “백석학원은 앞으로도 복음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등 다양한 학문에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 10월 13일 개최
입력 2014-09-2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