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범죄발생 예방과 교통약자를 위해 마을버스 ‘안심귀가 서비스’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여성·청소년 등 교통약자들이 심야시간에 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안전한 귀가를 위해 오후 10시 이후 ‘안심귀가 서비스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에 대해 승객이 정류소가 아닌 곳에서도 본인 희망에 따라 하차할 수 있는 제도다. 시행 구간은 중구 1번, 서구 1번 등 4개 노선(1, 2, 2-2, 3), 동구 3개 노선 (1, 1-1, 2) 등 마을버스 82개 노선에 375대가 운행된다.
[뉴스파일] 부산시, 마을버스 ‘안심귀가 서비스’
입력 2014-09-19 03:39